금융결제원은 보건복지부가 민자유치로 추진중인 건강보험증 전자카드화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21개 은행을 대표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결제원은 11일 한국통신 현대정보기술 에스원 한국정보통신 메드밴 미래시티닷컴 등과 건강보험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국가기간 전산망인 금융전산망과 통합의료전산망을 연결하고 기존 한국통신 보험청구EDI망을 확대 적용하는 동시에 전자화폐(K-캐시)를 활용하게 된다고 결제원은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