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시국사건과 관련, 교원 임용에서 제외되었거나 미임용된 사람들의 특별 채용을 위한 신청자 마감 결과, 모두 13명이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학과별 인원은 역사교육과 윤리교육이 각 3명, 독어교육과 2명, 기타 5명 등이다. 이들은 오는 7월 중 예정된 특별채용 면접시험과 교원 임용 제외자 특별채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특별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99년 12월에도 시국사건과 관련, 특별채용 신청자 10명전원을 채용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