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 10분께 대전시 중구 대사동 정 모(55)씨 집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정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씨가 혼자 생활하며 비정상적 종교를 믿고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비춰 정씨가 집 안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화인 및 화재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