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영상산업 등 10대 전략산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부산시 전략산업육성위원회 위원 위촉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전략산업육성위원회는 부산시 전략산업육성조례의 규정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행정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한 20명 이하로 구성토록 돼 있는데 시와 시의회.시민단체대표.경제전문가.경제 유관기관 및 산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구조 고도화 차원에서 전국 시도중에서는 처음으로 구성된 시 전략산업육성위원회는 전략산업의 선정.변경과, 사업간의 우선 투자순위 조정, 부산지역 산업진흥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진(부산시 행정부시장.위원장) ▲김호기(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박인호(부경연 공동대표) ▲김정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임정덕(부산발전연구원장) ▲하종욱(부경대 교수) ▲성병두(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기태(부산은행 부행장) ▲김한수(한국항만하역협회 부산지회장) ▲김종규(부산관광협회 사무국장) ▲한계섭(동아대 교수) ▲조병옥(한국선물협회 회장) ▲김은영(동서대 교수) ▲최범영(이원솔루텍 대표) ▲김강희(㈜동화정기 대표) ▲박수관(부산신발지식산업조합 이사장) ▲박순호(㈜세정 대표) ▲오종수(한일냉장㈜ 대표)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