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안산테크노파크 안에 가칭 '마이크로 바이오센터'가 생긴다. 안산테크노파크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바이오센터 설립 기관으로 지정돼 단지 설계등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오는 2005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정부지원금 70억원과 민간부담금 30억원등 모두 1백억원이 들어간다. 경기도와 안산시, 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과 태평양 등 13개 민간기업이 자본투자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오센터는 마이크로 바이오 칩을 수탁 생산하는 한편 입주업체들의 바이오 칩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게 된다. 안산=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