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경북대 김순권(농학과) 교수가 26일 1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방북기간에 김 교수는 지난달 파종한 옥수수의 초기 생장현황과 슈퍼옥수수 배양종자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북한 농업관계자들을 만나 가뭄적응형 옥수수 종자개발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북에는 남북공동 농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관계자와 북한에 양수기 등을 지원한 농기계업체 대표,여의도순복음교회 봉사단체인 '선한 사람들'회원 등 5명과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