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4일 불법 폭력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주노총 서울지부 조직차장 여모(29)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3월1일 노동자, 학생 등 1천200여명과 함께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요구하며 신촌로터리 8개 차로 전 차선을 1시간동안 점거, 교통을 방해하고, 화염병과 돌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