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청은 올해 경상경비 예산 149억원 가운데 10.2%인 15억2천만원을 절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종 물품의 구매방법을 개선하고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절약, 집행해 관서 운영비 가운데 10억6천만원, 여비 1억100만원, 업무추진비 8천900만원, 자산취득비 2억7천200만원 등을 줄이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부족한 교육재정을 확충하고 예산절감 의지를 확산 시키기 위해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절감된 예산은 일선 학교의 직접 교육비에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