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세계도자기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나이지리아의 로손 오예칸(39)씨가 조형작품 '힐링 비잉'(Healing Being)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국의 이용필(생활부문),영국의 켄 이스트맨(조형부문)씨가 금상을 받았으며 한국의 김상기,일본의 마사토시 사게이기(이상 생활부문),스위스의 필립 바드,노르웨이의 토비욘 크바스보(조형부문)씨는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69개국에서 4천2백6점이 출품돼 2백70여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8월10일부터 10월28일까지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도자기비엔날레에 전시된다. 이성구 기자 s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