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 김해공항은 파업이 끝난 대한항공의 경우 전편 정상운항되며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와 제주노선 5편만 운항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부산공항지점은 이날 국내선 39편 전편을 정상운항할 예정이나 연결편마련에 차질이 발생해 일부 결항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6일부터는 전 노선에 걸쳐 정상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업에 진행중인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부산과 김포, 부산과 제주 등 4편을 운항한데 이어 이날도 오후 1시 30분 부산과 김포 등 김포노선 2편, 오전 8시 20분 부산과 제주 등 제주노선 3편으로 모두 5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부산공항지점측은 "오전중으로 파업이 타결될 경우 일부 운항편수가 늘어날 수 있으나 감축운항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