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3시 5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건달리 남방한계선 남쪽 2.5㎞ 민통선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잡목 등이 우거진 임야0.1㏊ 가량을 태우고 4일 오전 7시께 진화됐다. 군당국 등은 전날 날이 어두워 철수했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를 이날 오전 5시15분께 재투입한 가운데 산불발생지역이 지뢰매설지역으로 인력이 접근하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성=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