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국토 및 건설교통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발과 환경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국토연구팀'을발족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 국토연구팀'은 향후 건교부 소관의 각종 법령과 제도를 환경측면에서 재검토, 개선방안을 도출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현행 환경관련 법령과 규제중에서 현실적인 적용이 어려운 부분을 재검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 팀은 국토, 지역계획, 도시계획, 토지이용 및 관리, 교통.물류체계, 도로.수자원 등 13개 분야별로 전문성과 환경마인드를 갖춘 사무관.서기관 15명이 팀원으로, 국토정책과장과 법무담당관이 공동팀장으로 각각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