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학술심포지엄
이날 심포지엄에서 성균관대 대학원장 임용순 교수는 "공군력은 정밀공격이 가능한데다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어 국가가 사용할수 있는 가장 큰 정치적 수단이 된다"고 밝혔다.
미 공군 참모총장 특별고문인 링크 예비역 소장은 "걸프전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사상 최초로 전역 수준의 항공우주력이 사용된 것"이라며 "지상군 지원을 위해 해군이나 공군이 역할을 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항공우주력 작전을 지원하기위해 지상및 해상작전이 구상된 것을 의미한다" 고 주장했다.
연합사 부참모장 마이클 던 소장은 "평화적 통일이 되면 한국 공군은 원거리능력이 향상된 정밀무기 위주로 나아갈 것"이라며 "위기발생시 신속전개와 행동반경의 확보를 위해 공중급유기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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