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부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부산시 강서구 둔치도 일대 시민문화공원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벽화 및 관람석 의자가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부산아시안게임 기념 1백만평 문화공원조성위원회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강서구 가락동 둔치도 및 인근 강변과 강동동 조정경기장 일원 그린벨트 1백만평에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시민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모금운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조성위원회에는 부산을 가꾸는 모임 등 시민단체와 교육 상공 문화 여성 체육 종교계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도 도시재정비계획 과정에서 이 일대를 공원예정부지로 지정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총 2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비중 4백50억여원은 향후 20년간 실시될 시민모금운동을 통해 해결한다.

나머지는 시비 지원과 기업 참여 등을 통해 조달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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