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울산 여천 대산 등 국가공단에 소재한 화학공장의 중대사고 예방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5월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위해 지하 매설배관에 대한 도면을 확보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개발한 종합위험관리전산시스템(IRMS)을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운반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화학물질 운송 작업시 안전 취급 및 위험성평가 기술지침"도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5월중 화학공장에 대해 "정책방향 설명 및 산업사고 예방기술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