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항 원사 병역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단(단장 서영득 공군대령)은 박씨가 도피한 직후인 98년5월 당시 국방부 합동조사단장을 지낸 김모 예비역 소장을 4일 전격 소환, 국방부 합조단이 박씨의 도피를 조직적으로 비호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