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동부이촌동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정부의 의료계 비리 단속에 항의하기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대회를 통해 정부가 일부 의사들의 허위.부당청구 단속을 명분으로 검찰 경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의료계 전체를 압박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및 2백50여개 시.군.구 의사회장,본부 상임이사진, 직역대표 등 4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