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는 절대평등" .. 조계종 혜암종정 법어
혜암 종정은 불기 2545년 부처님 오신 날(5월1일)을 앞두고 이날 발표한 법어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본래 마음의 밝은 달이 일체를 밝게 비추니 이 사바세계가 곧 정토요,마군(魔群)과 제불(諸佛)이 본래 한 몸"이라고 말했다.
또 "허망한 나를 버리고 참 나를 깨달아 영원한 행복이 넘치는 이 장엄한 세계를 바로 보라"고 일갈했다.
혜암 종정은 이어 "꾀꼬리 시냇물 태평을 노래하니 푸른 솔 흰 바위 덩실덩실 춤을 추네"라며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을 노래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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