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구제역특별대책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방역을 위해 지난달 잠정폐쇄했던 전국 1백28개 가축시장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17일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매월 두차례씩 전국에서 실시하는 일제소독은 8월말까지 지속하며 구제역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내방역조치와 더불어 국경검역강화조치도 유지키로 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