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구입 입찰정보 제공...거액 알선료챙긴 일당적발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약품도매업체인 K사 영업직원 박모씨로부터 "납품가의 3%를 줄테니 약품구매 입찰정보를 빼달라"는 부탁을 받고 96년12월부터 작년 9월까지 관련 정보를 넘겨준 뒤 각각 수십차례에 걸쳐 1억7천3백만∼1천6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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