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진짜 1등 복권이 나온 판매소''

주택은행이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권명당''제가 가짜 시비에 빠졌다.

복권명당제는 주택복권이나 또또복권에 1등으로 당첨된 복권 판매소에 주택은행이 황동제 간판을 부착해주는 제도.

그러나 복권명당으로 지정된 복권판매소에 고객들이 몰려들자 다른 판매소들도 유사간판을 내걸고 고객끌기에 나선 것.

주택은행은 지난2월이후 △부천시 송내2동 행운슈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끌레프 옆 가판대 등 1등 주택복권이 팔린 5곳(27일현재)에만 복권명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