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영국 왕세자는 13일 런던 남부의 센터 포인트 청소년보호소를 방문,직접 레코드플레이어의 회전반을 돌리며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줬다.

찰스 왕세자는 이어폰을 낀 상태에서 청소년들에게 디 클라인의 인기 댄스곡인 `아이 돈 스모크(I Don"t Smoke)"와 롱로스트 브라더의 `리틀맨(Little Man)" 등의 음악을 틀어줬다.

찰스 왕세자는 `프린스 오브 웨일즈 트러스트"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불우한사람들을 돕고있으며 이날 방문한 청소년 보호소도 이 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프린스 오브 웨일즈 트러스트" 설립 25주년 기념식에는 유명팝 가수인 스팅과 엘튼 존, 록가수인 믹 재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