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는 5일 훈련병 인사관리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입소이후 이뤄지는 신체검사와 인성·지능·기술검사 등 전과정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서는 특기분야별 평가결과와 처리결과가 검사관의 실명과 함께 모두 전산으로 입력된다.

육군훈련소는 특기분류 심사를 위한 전공학과와 자격증 및 면허증,사회경력,신체등급 등에 관한 데이터베이스(DB)시스템을 지난 1년 동안 구축했다.

새 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보완작업을 거쳤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