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접수한 경조우편카드를 1일부터는 접수 당일 배달해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신청 다음날까지 배달하는 빠른우편만 이용했으나 특급우편을 취급하는 37개 도시에 대해선 당일 전해주는 특급우편을 선택할수 있게 했다.

국내특급우편은 평일에는 오후3시까지,토요일에는 오후1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과 국내특급수수료를 더해 2천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이 인터넷우체국 사이트(www.epost.go.kr)에서 경조우편카드를 골라 1백자 이내의 경조문을 써놓으면 실물카드로 만들어 배달해 주고 있다.

요금은 무통장입금, 사이버패스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