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운동상'에 윤정옥씨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윤 대표가 수십년간 숨겨져 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역사적 진실로 드러내고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을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켰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1990년 정대협을 창립한 윤 대표는 91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직 은퇴 후 줄곧 정대협을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도쿄에서 열린 ''2000년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에서 일본 전 국왕에게 유죄판결을 내리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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