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일제하의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서상돈상(賞)''본상을 받았다.

박 회장은 두산그룹 경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조부인 고(故) 박승직 선생이 국채보상운동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상돈상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제정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