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총장 조정원)는 30일 ''한국판 쉰들러''로 알려진 러셀 브레이즈델씨에게 명예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브레이즈델씨는 1950년 한국에서 1천여명의 전쟁고아들을 제주도로 공수해 생명을 구했다.

수여식엔 조정원 총장,브레이즈델씨,조영식 경희학원장이 참석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