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실시로 내년1월부터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의 낱알판매가 금지되는 것과 관련,국민의 10명중 9명가량이 일반의약품의 낱알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약분업이후 의료서비스 이용시간과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약계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약분업평가단은 전국 24개 시·군·구 1백44개 약국의 환자 4백9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조사결과를 26일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8%가 일반약품의 낱알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낱알판매를 금지해야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4.1%에 그쳤다.

또 조사대상자의 79.3%가 의약분업 이후 의료서비스 이용시간이 늘었으며 76.1%는 비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의료기관중 71.1%가 2장을 발행해야 하는 처방전을 1장만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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