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는 21일 남북적십자회담의 남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박기륜 사무총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한적 관계자는 이날 "박 총장이 자신의 사퇴와 관련, 한적 전체에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고 있어 오늘 사표 제출을 권유했으나 거부해 해임했다"고 밝혔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