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서울교대 인천교대 춘천교대 등 4개 교육대학이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 교육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15일 최근 전국 11개 교육대학의 교육프로그램,교수,강사,학생의 질,행정 및 재정상태,대학발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들 4개대가 총점 5백점 만점에 4백50∼3백50점 사이인 ''우수''대학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공주 대구 부산 전주 제주 진주 청주교대 등 나머지 7개 교대는 3백50∼2백50점을 받아 ''양호'' 판정을 받았다.

총점 4백50점 이상인 ''최우수'' 대학과 2백50점 이하인 ''개선요망'' 대학은 없었다.

교육대학 평가와 함께 실시한 10개 교육대학원에 대한 평가(신설 제주교대 교육대학원 제외)에서는 광주교대 교육대학원 등 9개 교육대학원이 ''우수''로 평가됐고 전주교대 교육대학원은 ''양호''로 분류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