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철도노조가 10일 인력감축을 골자로 하는 철도 구조조정 계획 합의문을 채택,오는 15일로 예정된 철도노조의 전면파업 계획이 철회됐다.

이에따라 노동계의 올 동투(冬鬪)는 사실상 끝나게 됐다.

노사정위(위원장 장영철)는 10일 공공부문구조조정특별위원회(공공특위)를 개최,정부와 철도노조가 당초 예정된 규모로 인력감축을 실시하되 화물열차기관사 감축은 유보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철도구조조정계획 관련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기관사 1인이 열차를 운행토록 하는 1인 승무화와 관련,△화물열차에 대해서는 시행을 유보하되 △이에 해당되는 인원의 감축은 다른 부문에서 기간에 탄력성을 갖고 실시하며 △여객열차의 경우 안전설비를 보완한 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돼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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