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YMCA 등 9개 노동·시민단체들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전국농민회 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불합리한 의료보험료 인상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의료계를 달래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일방적인 수가인상을 단행,결국 국민부담만 늘리고 있다"며 "불법적이며 근거도 없는 수가인상 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