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산업 제4단지의 조성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20일 포항철강공단 1백9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제4단지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업체의 25.7%인 49개업체가 모두 43만9천여평의 부지매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조성면적 65만평 가운데 43만6천여평인 분양예정 면적보다 많은 것이다.

부지매입 희망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1차금속이 17개사 21만평,조립금속 12개사 8만4천평,비금속 3개사 1만2천평,수송·보관업 2개사 2만1천평,폐기물 처리시설 1개사 5만평 등이다.

이에 따라 포항철강공단과 포항시는 한국토지공사에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01년에 4공단 조성사업을 조기 착공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토지공사는 남구 대송면 옥명리 일대 65만평에 총 사업비 1천5백41억원을 들여 2005년말까지 조성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