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생명공학(바이오 테크놀러지) 분야에 대해 연구할 생명정보학과를 자연과학대 내에 신설,내년에 3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고 19일 밝혔다.

숭실대는 "다른 대학의 경우 유전공학과나 분자생물학과 등에서 생명공학 분야를 일부 다루고 있다"면서 "생명정보학과를 설치하는 것은 국내 대학중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수 인재를 유치,집중 육성하기 위해 내년 입학생 전원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3.4학년 방학동안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바이오 메드 파크"에서 연수토록 하고 4학년 2학기에는 인턴사원제를 도입,전원 취업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