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는 "벤처경영 MBA 과정"이 산학협동으로 개설된다.

명지대 투자정보대학원(원장 심의섭)과 한국국제금융연수원(사장 김상경)은 온라인및 오프라인 상에서 산학협동으로 벤처경영학과(석사과정)를 공동운영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부터 개설되는 이 교육과정은 온라인 강의와 실제 강의실 수업(오프라인 강의)을 병행,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온라인 강사진은 국제금융연수원에서,오프라인 강사진은 명지대측에서 선발됐다.

벤처경영 MBA과정을 수료하면 벤처경영학석사학위를 수여하고 별도로 개설되는 "벤처특별과정"을 마치면 수료증(명지대 투자정보대학원.국제금융연수원 공동명의)을 내준다.

원서교부및 접수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모집인원은 40명 가량이다.

명지대 투자정보대학원은 지난 84년부터 금융분야 석사과정과 금융특별과정 등 특화된 금융교육을 해왔다.

95년 설립된 국제금융연수원은 인재교육을 위한 혁신적인 커리큐럼을 갖추고 국제적 감각이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02)300~1447.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