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껍질에서 추출해 발효시킨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가 근시환자의 야간시력개선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제 연세대 영동세브란스 안과 교수는 마이너스 1~8 디옵터의 근시환자를 대상으로 이 성분을 4주간 1백mg씩 하루 두차례 투여한 결과 30명 가운데 22명(77.3%)이 뚜렷한 시력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야맹증이 아니면서도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물체를 분간 못하는 근시환자가 상당하다"며 "안토시아노이드 올리고머는 어두운 조명아래서도 피사체의 굵기 감도 색깔 등을 인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 성분은 눈의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망막에 영양분을 공급, 시력과 안구의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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