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교가 학원사업에 진출한다.

"눈높이 교육"으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내년 10월 서울 목동과 경기 일산,광주지역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학원을 설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교가 설립하는 학원은 3일은 학원에서,3일은 집에서 학습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채택하게 된다.

교육문화센터형의 학원과 온라인 시험및 성적관리,화상강의,학습자료실 등 각종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접목시킨 형태다.

대교는 이를 위해 최근 20여개의 교육관련 특허를 보유한 교육솔루션업체인 마이프랜드넷과 양해각서를 맺었다.

오는 2004년까지 3백20억원을 들여 직영학원 11개,프랜차이즈 학원 2백개,콘텐츠를 지원받는 협력학원 2백개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