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복원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환경영향평가작업이 오는25일 시작된다.

이에따라 비무장지대에 대한 생태조사가 처음으로 벌어지게 됐다.

환경부는 경의선 복원 및 남북한 연결 도로공사 사업과 관련,비무장지대 등지에 대한 환경영향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도로 철도 전문가와 환경 생태계 전문가 등 모두 11명으로 정부 생태조사단을 구성,25일부터 현지조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23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조사방법 및 범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