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울산시 울산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노동부 울산시가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1천7백41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선 2001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김호진 노동부장관은 기능대회에 앞서 "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가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기간중 매년 한차례 지급하는 기능장려금을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