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원장 유일호)은 15일 오후2시 연구원 9층 국제회의실에서 ''조세 및 지방재정구조개혁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원 8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데일 조겐슨 미국경제학회장(하버드대 교수)을 초빙,국가 재정의 건전화를 위한 조세체계의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제1주제는 ''한국을 위한 근본적인 조세 개혁과 교훈''.

장오현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조겐슨 회장이 주제를 발표한다.

전주성 이화여대 교수와 현진권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오연천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주제는 ''지방재정조정제도의 현황과 정책과제''.김정훈 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와 최병호 부산대 교수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재정관계 정립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