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작곡가 변 훈씨 별세

가곡 ''명태''의 작곡가 변 훈(邊 焄)씨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1926년 함흥 태생의 변 씨는 주포르투갈 대사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이다.

주요작품으로는 ''금잔디'',''무서운 시간'',''차라리 손목잡고 죽으리''등을 내놨다.

유족으론 한국 최초의 하피스트인 부인 석은애씨와 역시 하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딸 아빈씨를 비롯한 2남1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병원,발인 31일 오전9시30분.

760-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