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해외 도피범 페루서 검거/국내송환
변병호씨는 폐반도체나 저가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수입하면서 고가의 반도체를 들여오는 것처럼 수입신고서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3억달러의 외화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법무부는 변씨가 지난 6월 페루경찰에 검거되자 페루 정부에 상호주의 원칙을 내세워 신병인도를 요청,7월26일 페루정부의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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