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천 前 법무부차관이 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지난 1936년 변시(辯試)에 합격한뒤 광주지검 검사장(49년),대검검사(54년),법무부 법무국장(56년),법무부차관(60∼62년),광주고검 검사장(62년),서울고검 검사장(64년),대검차장검사(71년),헌법위원(73년)등을 지낸 법조인이다.

이러한 공이 인정돼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론 부인 정말진씨와 4남4녀가 있다.

발인은 10일 오전,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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