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킹스칼리지 마이클 넬슨 교수팀은 런던의 3개 종합학교에 다니는 11~18세 여학생 5백95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채취, 헤모글로빈 수치와 지능 등을 조사한 결과 연구대상 여학생의 25%에서 다이어트로 인한 지능저하현상이 나타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넬슨 교수는 "다이어트로 철분 섭취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며 "철분 수치는 조금만 낮아져도 지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이어트와 철분수준이 생리상태나 사회적 지위 등 다른 요인보다 훨씬 더 지능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