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볼라벤이 31일 동해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소멸됨에 따라 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간예보를 통해 1일부터 6일까지 1주일동안 전국 대부분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30도를 웃돌 것으로 31일 예측했다.

이 기간중 서울의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4∼25도,낮 최고 32∼33도의 분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지방도 이와 유사한 기온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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