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4호선과 연결되는 안산선전철이 28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시흥시는 27일 서울 당고개역에서 안산역까지 운행하던 안산선의 선로 증설공사가 마무리돼 이날부터 3개역(신길온천,정왕,오이도) 6.9㎞ 구간을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이도역에서 당고개 방면은 평일은 오전 5시 13분에 첫차가 출발해 5∼20분 간격(출퇴근 때 5∼9분 간격)으로,일요일은 오전 5시 25분부터 20∼25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한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