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로부터 2000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제3회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독자적인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소득을 높이고 보령산 머드화장품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머드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개막 첫날인 14일 대천시가지 일원에서 축하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머드축제사진 공모전시회와 인기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15일에는 보령출신을 대상으로 한 머드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리고 16일에는 해변노래자랑 지역사물놀이패의 국악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은 대천한화콘도에서 피부관리 워크샵이 열리고 특설무대에서는 피부미용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이 기간중에는 머드맛사지실을 비롯해 머드게임장 머드풀장 셀프머드맛사지실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행사기간중 관광객들이 보령댐 석탄박물관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냉풍욕장 등 주변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행사기간중 내외국인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1백억여원의 지역관광소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보령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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