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산업 주요 시책사업으로 올 하반기부터 광산업 기술종합센터 설립 등에 나선다.

3일 시는 올 하반기중으로 국비와 시비 등 1백20억원을 들여 연구개발 시험생산 미세가공 인증 등 광산업에 대한 종합지원기능을 담당할 광산업 기술종합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설립준비단을 구성,산자부 주관으로 용역작업을 벌인뒤 법인을 설립하고 광산업기술종합센터 건설사업을 벌이게 된다.

시는 또 10월에는 벤처기업 창업을 촉진시키고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 전남도 창업투자회사 광산업관련기업 등이 참여한 벤처투자조합을 구성키로 했다.

광주시는 투자자금 5억원을 추경에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의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9월중 투자유치 설명회와 기술이전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