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는 26일 김성수(70) 전 성공회 대주교를 새 총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이재정 총장은 16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사표를 냈다.

김 신임총장은 단국대 정치학과를 나와 영국 셀리오크신학대학을 수료한 뒤 대한성공회 전국의회 의장,성공회대 재단이사장,기독교협의회 회장,반부패국민연대회장 등을 지냈다.

<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