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인규)가 수출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무역협회 인천지부는 26일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서 추천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최근 신용보증기금 주안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부가 추천한 업체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측에서 간편한 절차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해 주도록 했다.

추천대상은 금융기관대출과 어음할인보증을 비롯해 원자재구입,수출신용장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자금이며 팩스신청도 받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올들어 4월말까지 인천항을 통한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동기대비 41%에 달하는등 무역규모가 크게늘어남에 따라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어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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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